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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검- 용대운 작품의 시작 소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용대운 작품에 대해 쓰면 한번 리뷰해 볼까 생각하려 헀는데 괜찮은 기회다 싶어 탈명검에 대해 간단히 말해보려 한다.


 

탈명검은 용대운이란 필명을 단독으로 처음 내 건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가 기존의 혹은 다른 용대운 작품과 다른 요소들도 있지만 기본적 틀은 동일한, 어쩜 용대운 작품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줄거리로 넘어가자


 

철룡화방에서 일하고 있던 임무정은 어느 날 천하제일의 가문인 화씨세가의 무남독녀 화쌍옥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은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임무정은 영생뇌란 감옥에 갖힌다. 그리고 그곳에서 북해의 인물인 곽거업을 만나 북해에서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필살검인 탈명검의 존재를 알게된다. 10년뒤 임무정은 좌천리란 사내에 의해 자유를 얻게되고 북해로 향하는데


 


 

이 작품은 전형적인 복수물임과 용대운작품의 시초이기도 하다. 먼저 작품의 분위기다. 독보건곤을 제외한 대부분의 용대운 작품의 밀도가 이 작품과 유사하다. 또한 무공명이 이 작품에서 나온 것이 꽤 있다. 탈명검은 주인공 임무정의 무공이며 그 특징은 굉장히 빠른 쾌검이다. 또한 미간을 베는 무공이기도 하다. 이는 탈혼검이란 이름의 무공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이다. 또한 칠살검법등의 무공과 일장개천지 같은 명호등은 지금도 용대운 작품에 꾸준히 쓰이는 무공 및 별호이다.


 

그런가하면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랑과 관련된 주제이다.


 

이 작품에서 임무정은 남자답고 여자들에게 천성적으로 끌리는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은 다르다. 굉장히 마초적이며 오직 남자의 우정만 강조되지 남녀의 사랑은 용대운 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탈명검의 후속작들을 보면 그렇다. 태극문, 독보건곤, 냉혈무정, 군림천하, 군림천하를 제외하면 사랑이란 단어는 용대운 소설에 있어서 찾아보기 힘든 주제다.


 

사랑대신에 용대운 작품에 가장 짙게 드러나는 것이 있다. 우정이다.


 

우린 보통 소설을 볼 때 여러가질 추구한다. 그중 하나가 대리만족이다. 이것의 방향성은 여러가지다. 그중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로멘스는 분명히 들어간다. 그런데 용대운 작품에서 이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 자리를 우정이 대신하기 때문이다. 용대운 작품 특유의 마초적 분위기와 남자들의 무조건적 우정이 이를 대체하고 남는다고 독자들이 판단하기 때문이라 본다.


 

그럼 의문이 생길 것이다. 평소의 용대운 작품의 주인공과 다르게 사랑을 하는 임무정은 어떤 사랑을 하는가? 굉장히 절절한가? 화쌍옥과의 금단의 사랑도 그렇게 절절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아마 절절하진 않다 본다. 그리고 그에게 유의미하게 관심을 보인 여성등장인물은 3명이다. 아마 그래서 차기작부턴 사랑이란 감정에 비중을 크게 두지 않은 듯 하다.


 

등장인물로 넘어가자


 

임무정- 용대운적 주인공이긴 하다. 하지만 마초적 분위기는 이전작 케릭터보다 강해졌다. 탈명검 전작들은 이 작품보단 마초적 분위기가 약하다 생각한다. 철혈도를 제외한 낙성무제, 마검패검, 유성검의 주인공들은 마초라기 보단 좀 쌘 남자주인공이라 보는데 이 작품부턴 주인공의 마초적 기질이 강해졌다 생각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작중의 여자등장인물들이 그에게 끌리는 듯 하다. 이런 점을 봤을 때 임무정은 용대운 식 주인공의 시발점이라 생각한다.


 

따지고들면 독보건곤의 주인공인 노독행과 비슷한 위치다. 그도 수련중에 인간적인 일면이 사라졌단 말이 있었다. 하지만 노독행과 임무정은 다르다. 노독행에겐 사랑의 경험이 없고 임무정에겐 금단의 열정적 사랑을 한 경험이 있다. 그러기에 인간적 감정이 사라지는건 불가능하다 말할 수 있다. 나름 매력적인 케릭터다


 

화쌍옥- 임무정과 금단의 사랑을 한 케릭터다. 그녀에게 있어 불 같은 사랑은 오직 임무정만이 가능하다. 그녀의 남편인 사마백혼에게도 열정적 모습은 안보여준다. 그만큼 터부를 꺠는건 강력한 배덕감을 주는 듯 하다. 하지만 금단의 사랑은 결국 비정상적 모습이다. 그러기에 결국 불가능하다.


 

백난향- 그녀는 죽음의 위기에서 임무정에게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인의를 지켰고 백난향은 그런 그에게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임무정에겐 마음속에 화쌍옥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떠났고 그의 마음엔 자리가 남았다. 아마 그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것이다.


 

등장인물 관련해서 좀더 쓸게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다. 마무리하겠다


 

탈명검이 용대운 작품들중 꼽으라면 그렇게 얘기가 나오진 않는 작품이긴하다. 하지만 나름 매력이 있고 뭔가 싱싱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한번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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